(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된다.
6일 경찰은 ‘강진 여고생 사건’의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분석 결과를 설명하고 유력한 용의자 김 모씨의 피의자 전환 여부 등 향후 수사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4일 강진 여고생 시신을 발견. 이후 일대에서 유류품 수색을 진행했다.
실종된 A(16)양으로 추정되는 시신은 이날 오후 2시53분께 강진군 도암면 한 야산 정상 인근에서 발견됐다.
시신은 심하게 부패됐으며, 머리카락도 대부분 없는 상태였다.
또 나뭇가지 등 자연물로 덮은 흔적은 없었고, 알몸 상태로 방치된 모습으로 발견돼 경찰은 A양 가족 또한 육안으로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던 점 등으로 미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과 유전자(DNA) 검사를 의뢰했다.
1차 부검에서 뚜렷한 외상흔적을 발견하지 못해 정확한 사인을 찾지 못한 가운데 중간 수사결과 발표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06 10: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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