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태국 유명 휴양지 푸켓에서 유람선이 전복됐다.
5일 현재 경찰 측은 유람선 2척이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한 7명이 실종됐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130명 이상을 태운 관광보트 2척이 태국 남부 푸껫 부근 안다만 해역에서 거친 물살에 뒤집혔다.
푸켓 경찰청장 테리폴 티프차로엔 소장은 이중 90명은 중국 관광객을 주로 태운 보트에 의해 구조됐지만 현재 7명이 행방불명 상태라고 밝혔다.
하지만 채널7 TV 측은 승선자 중 48명을 구출한 반면 49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엇갈린 인명피해 집계는 아직까지 시정되지 않고 있다.
테리폴 소장은 중국과 유럽 관광객 39명이 사고 보트에서 뛰어내렸다가 구조돼 육지로 옮겨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푸켓은 오는 10일까지 일대에 폭우와 강풍 등의 악천후가 계속될 것이란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06 00:5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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