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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화재, 장마 대비 지하로 옮긴 단열재가 불 키워…28일 정밀 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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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40명의 사상자를 낸 세종시 화재 원인은 현장 감식을 통해 구체적으로 밝혀진 전망이다.

사망자가 나온 지하에서 불은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이고 유독가스 뿜어내는 단열재들은 장마 때문에 지하에 많이 쌓아놨었는데 이게 불을 키운 것으로 추정된다.

불은 2개 층으로 이뤄진 지하주차장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사망자 3명도 이곳에서 발견됐다.

세종시 새롬동 한 아파트 건설현장 / 뉴시스
세종시 새롬동 한 아파트 건설현장 / 뉴시스

지하주차장은 7개 동 아래로 넓게 연결돼 있다.

당시 이곳에서 휘발성 물질인 에폭시를 사용해 바닥 마감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용접 장비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유독가스를 내뿜는 단열재들이 불쏘시개 역할을 했고 연기가 7개 건물 통로를 통해 순식간에 고층으로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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