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거기가 어딘데??’ 차태현이 공황장애의 공포를 고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거기가 어딘데??’ 3회에서는 사막의 숨막히는 더위 앞에서 고충을 토로한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태현은 “쉬는 것도 힘들다”는 지진희의 말에 “이게 공황이 오는 게 이해가 가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게 엄청 오네”라며 “내가 외국을 안 가는 이유가 어떤 외국을 가도 커다란 캡슐 안에 있는 느낌인데 여기는 캡슐 중에서도 한증막에 계속 갇혀 있는 느낌”이라고 비유했다.
차태현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 흥행 이후인 2004년에서 2005년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공황장애를 겪은 바 있다.
이후 2006년 6월 아내와 13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이 출연 중인 KBS2 ‘거기가 어딘데??’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26 07: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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