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김다미가 첫 데뷔작 ‘마녀’로 등장했다.
1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마녀’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박훈정 감독과 김다미, 조민수, 박희순 그리고 최우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마녀’ 속 김다미는 모든 기억을 잃은 고등학생 자윤 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에서 김다미는 주연을 맡아, 다소 부담감이 컸을 것이다. 김다미도 당연히 그랬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하지 하는 부담감이 있었는데 감독님과 얘기해서 연기를 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선배들과 촬영할 때 긴장을 많이 했다. 그래서 현장에서 선배들이 편하게 하라고 도와주시고, 많이 이끌어주셔서 연기를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화 내에서 액션 연기를 선보인 김다미. 액션 내내 웃는 모습을 보여줘 서늘한 분위기를 극대화 시켰다.
이에 김다미는 “아무래도 액션을 하면서 표정을 신경쓰기 힘들었다. 그래도 최대한 자윤의 캐릭터를 끌어내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마녀’는 10년 전 의문의 사고로 부모를 잃은 자윤(김다미 분)이 어느덧 고등학생으로 자란다. 어려운 집안 사정을 극복하고자 상금이 걸린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그 직후 의문의 사람들이 자윤의 주위를 멤돈다.
미스터리 액션 영화 ‘마녀’는 오는 27일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