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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 첫 촬영 스틸·티저 공개…‘강호동X더지니어스 제작진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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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지난 5월 말 진행된 ‘대탈출’ 첫 촬영 현장이 생생하게 담긴 스틸과 티저 영상이 공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대탈출’ 측이 공개한 스틸 이미지에서는 현장의 긴장감을 그대로 담은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눈을 가린 채로 초대형 밀실로 들어가는 모습, 머리를 맞대고 단서가 될 금고를 여는 모습, 철창 안을 탈출하려고 분투하는 멤버들의 모습 등이 스릴 넘치는 현장의 분위기를 전하고 있는 듯하다.

첫 번째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대탈출 제작진과 멤버들의 사전 모임 장면이 등장한다.

tvN ‘대탈출’ 방송 캡처
tvN ‘대탈출’ 방송 캡처

강호동은 대한민국 예능 최강자답게 “이렇게 자세히 설명 들어야 돼? 부딪치면 되는 거 아니야?”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가자 프로그램 룰을 무시하기라도 하듯 머리를 써야 할 것 같은 상황에 힘으로 캐비닛을 여는 도발적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어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2시간 째 제자리에서 탈출하지 못한 멤버들이 “이번 만 문 열어달라 하자”, “다음 번에는 안 물어보겠다”는 등 작전을 도모하고 있어 극한 상황에서 제작진과의 첨예한 신경전을 예고하고 있다.

또 다른 예고 영상에서는 사건을 해결하려는 멤버들과는 달리 강호동이 기괴한 소리를 내며 장난을 치자 신동은 화가 많이 난 듯 호동의 뺨을 건드리는 신경전을 펼쳐 당시의 극한 상황을 짐작케 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더지니어스 제작진이 만든 뇌섹예능에 힘만 센 강호동의 만남이라니 조합 미쳤다”, “지적 능력을 물리적으로 풀려는 멤버들 때문에 제작진 멘탈 붕괴될 듯. 의외의 케미 때문에 완전 꿀잼일 듯”, “갓호동 활약 완전 기대된다. 무조건 본방사수”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tvN 초대형 탈출 게임쇼 ‘대탈출’은 오는 7월 1일 밤 10시 40분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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