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2018 러시아월드컵 한국 일정은? 본선 진출만으로도 훌륭하다…월드컵 끝나고 남북 대표팀 친선 경기 어떤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드디어 2018 러시아월드컵이 시작됐다.

오늘밤 11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33일간의 장정이 시작된다.

한국은 오랫동안 월드컵과는 인연이 없었다.

실력이 부족해 본선 진출에 실패하거나 조별리그에 탈락하다가, 2002년 4위라는 전무후무한 업적을 남겼다.

이후 2010년 16강에 진출한 것이 우리가 거둔 성과다.

한국팀이 문제여서가 아니라, 16강 진출이 그만큼 어렵다는 이야기다.

월드컵에서 16강 진출 자체만으로도 큰 이슈가 될 만큼 월드컵 무대의 벽은 높다.

이번 러시아월드컵 역시 마찬가지다.

16강 진출 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월드컵 16강 진출을 예상하는 2가지 예측 결과를 살펴보면 이번 월드컵 역시 한국팀의 16강 진출은 쉽지 않다.

F조에 배정된 한국은 독일, 스웨덴, 멕시코 등의 강호와 격돌하게 된다.

2018 러시아월드컵 16강 진출 예측 및 우승 후보
2018 러시아월드컵 16강 진출 예측 및 우승 후보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조사기관 중 하나인 FIVETHIRTHYEIGHT 예측에 따르면 F조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독일 90%, 스웨덴 50%, 멕시코 46%, 한국 15%다.

또 골드만삭스가 발표한 자료에서도 독일 80.5%, 멕시코 47.8%, 스웨덴 45.9%, 한국 20.1%로 나왔다.

다른 조도 그렇지만 F조도 만만한 팀이 없다.

월드컵에서 한국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면 좋겠지만 그렇게 되지 못하더라도 남북정상회담의 기운으로 여유를 가지고 즐기려는 마음을 미리 가져두는게 좋은 상황이다.

피파랭킹 9위 칠레, 17위 네덜란드, 19위 이탈리아, 30위 루마니아 등은 본선에 진출조차 하지 못했다.

한국경기 일정은 6월 18일 월요일 밤 9시 스웨덴, 6월 24일 일요일 밤 12시 멕시코, 6월 27일 수요일 밤 11시 독일 등이 예정돼 있다.

마침 경기를 관람하기에 좋은 시간대이니 우리 선수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각자의 기량을 다 보여주기를 기대하는 것이 좋을 법하다.

굳이 욕심을 내 본다면, 16강 진출이 아니더라도, 월드컵이 끝난 후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북한 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하며 기량을 쌓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지금부터 청와대 국민청원이라도 해서 월드컵 32강전이 끝나는대로 남북 축구팀이 친선경기를 통해 우리만의 뒷풀이를 할 수 있으면 그것은 그것대로 좋은 결론이지 않겠나 싶다.

사족이지만, 이번 월드컵 우승후보는 FIVETHIRTHYEIGH에서는 브라질, 스페인, 독일 순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골드만삭스는 브라질, 프랑스, 독일 순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