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배우 이태곤이 화보를 통해 감성적인 면모를 공개했다.
이태곤은 한국경제매거진 ‘MONEY’ 6월호를 통해 기존의 그의 트레이드마크와 같았던 상남자의 매력을 잠시 내려놓았다.
‘이성과 감성 사이, 그리고 이태곤’이라는 주제로 카메라 앞에 선 이태곤은 그동안 주로 선보였던 클래식 슈트가 아닌 캐주얼 정장 차림을 선보이면서 전과는 다른 느낌의 자연스러운 멋을 선보였다.
자연스러운 표정과 포즈로 촬영을 이끌어간 이태곤은 그레이 티셔츠와 블랙 앤 화이트 패션으로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카메라를 바라보는 눈빛 속 특유의 카리스마는 여전하나 이태곤의 얼굴은 어딘지 모르게 편안해 보인다. 그를 비추는 포근한 빛은 차가운 이성 속에서도 따뜻하게 빛나는 이태곤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이태곤은 최근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 ‘개밥 주는 남자’ ‘하룻밤만 재워줘’ 등에 출연하며 작품을 통해 볼 수 없었던 솔직하면서도 유쾌한 면모를 보여주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라마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이태곤(나이 41세)은 1977년 11월 대전광역시 태생으로 2005년 SBS드라마 ‘하늘이시여’를 통해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SBS의 막장 드라마 하늘이시여의 구왕모 역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해 드라마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얼굴을 알렸다.
최근 2017년 냉장고를 부탁해 140~141회에 전소미와 함께 출연했다. 낚시광답게 냉장고에서 70cm에 달하는 대형 참돔이 등장했다. 베테랑 요리사인 이연복도 이렇게 큰 참돔은 처음 본다고 할 정도. 이게 얼마나 컸냐면 이연복 셰프가 참돔을 튀길려고 했는데, 참돔을 넉넉하게 넣을 수 있는 팬이 없었다. 다행히 튀기면 참돔은 크기가 줄어들어서 어떻게든 튀길 수는 있었지만, 가운데 부분을 잘라내야 했다. 게다가 직접 참돔을 해체하는 장면을 보여줬다.
2017년 9~10월 도시어부에 출연했다. 십수~수십년 연장자인 이경규와 이덕화에게도 말을 짧게 하는 건 여전했으나, 이경규와 이덕화는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했으며 오히려 이경규와 티격태격하며 방송 분량을 잔뜩 뽑아내 시청률 상승에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