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 소속 박동원(28)과 조상우(24) 선수가 2차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7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넥센 히어로즈 소속 박동원(28)과 조상우(24) 선수를 다음주 중 불러 2차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2차 조사는 경찰이 이들에 대해 신청한 사전 구속영장이 검찰에서 기각된 뒤 검찰의 보강 수사에 따라 진행되며 박 씨와 조 씨의 일정을 고려해 결정해 다음주 중에 이루어질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박씨와 조씨의 조사 내용은 피의자 사실 공표죄와 관련 비밀 보장으로 말할수 없다”라고 말하며 이들에 대해 보강 조사를 벌인 후 구속영장 재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이들은 지난달 23일 술취한 여성을 인천의 한 호텔에서 성폭행하고 경찰 112에 신고한 여성도 성폭행 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은 112 신고를 접수받고 바로 수사에 착수했으나 이들은 1차 조사에서 합의하에 이뤄진 성관계였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07 18:0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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