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성폭행 혐의’ 넥센 박동원-조상우, 구속영장 기각…檢 “구속 필요성 부족하다고 판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성폭행 혐의를 받는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박동원과 조상우의 구속영장이 4일 검찰 단계에서 기각됐다.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1일 경찰이 신청한 박동원과 조상우의 사전 구속영장을 검토 끝 기각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피의자들과 피해자들의 주장이 상반되며 현재까지 조사된 내용만으로는 혐의를 인정하고 구속할 필요성이 부족하다는 판단으로 경찰에 보완 수사를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넥센 히어로즈 박동원-조상우 / 뉴시스
넥센 히어로즈 박동원-조상우 / 뉴시스

경찰이 박동원과 조상우에 적용한 죄명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및 강간미수혐의로, 이들은 지난달 23일 새벽 넥센 선수단 원정 숙소인 인천의 한 호텔에서 술에 취한 여성 A씨를 성폭행하고 A씨 친구까지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일 오전 5시 21분께 A씨 친구에게 신고를 받고 닷새 만인 지난달 28일 박동원과 조상우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경찰 조사에서 박동원은 무혐의를, 조상우는 합의 하에 가진 성관계라고 범행 사실을 부인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