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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패션디자이너’ 케이트 스페이드, 뉴욕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돼…‘그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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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미국 패션 디자이너이자 사업가인 케이트 스페이드가 5일(현지시간) 자신의 뉴욕 아파트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AP통신을 비롯한 여러 매체가 보도했다. 

뉴욕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20분께 가사도우미가 파크 애비뉴에 있는 아파트에서 스페이드가 목을 맨 채 죽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현재로서는 자살로 추정하고 있지만, 뉴욕 경찰은 사망원인을 계속 조사중이다. 

스페이드는 지난 1993년 남편인 앤디 스페이드와 함께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공동 창립했다. 

핸드백과 각종 액세서리 컬렉션으로 시작해 대담한 색감의 기능성 제품들로 유명해졌다. 

미국 패션 디자이너이자 사업가인 케이트 스페이드 / 뉴시스

이후 부부는 케이트 스페이드를 2007년 패션브랜드 니만 마커스에 팔고, 회사를 떠났다. 

현재 케이트 스페이드는 태피스트리 소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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