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가수 백지영의 북미 투어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뮤직웍스는 백지영은 지난 5월 20일(일), 22일(화) 캐나다 밴쿠버와 토론토에서 열린 공연을 끝으로 북미투어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뮤직웍스에 따르면 캐나다 콘서트(주최 CBM Entertainment)에서 백지영은 ‘총 맞은 것 처럼’, ‘그여자’, ‘내 귀에 캔디’, ‘Dash(대쉬)’ 등 발라드, OST, 댄스 장르를 불문하고 수많은 히트곡 무대를 선보였다. 또 공연 중 즉석에서 신청곡을 받은 백지영은 트와이스의 ‘CHEER UP(치얼업)’과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을 완벽 소화해 뜨거운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그야말로 나이, 세대를 초월한 공연이었던 것.
특히 이번 공연에는 대세 듀오 길구봉구가 게스트로 올라 백지영과 함께 ‘새벽 가로수 길’ 합동 무대를 펼쳤다. 또 여전히 음원차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 별’,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등을 부르며 시원한 가창력을 뽐냈다. 길구봉구는 캐나다 일정을 소화 하던 중 국내에 발표된 신곡 ‘다시, 우리’를 라이브로 들려주기도 해 큰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