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신태용호의 주장 기성용이 A매치 100경기에 출전, 센추리클럽에 가입했다.
이에 아내 한혜진이 보낸 애정 가득한 영상편지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1일 오후 대한축구협회 공식 SNS에는 한혜진이 기성용에게 보낸 메시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한혜진은 “오늘 너무 뜻깊은 날 정말 축하해. 나는 정말 여보가 자랑스럽고, 존경스러워”라고 운을 뗐다.
이어 “어느새 이렇게 국가를 대표해서 100경기나 뛰었는지.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긴장도 되고, 걱정도 많겠지만, 여보와 우리 대표팀 선수들이 정말 멋지게 잘 해낼 거라 믿어”라고 응원을 보냈다.
또한 “여보가 아름답게 선수 생활 마칠 때까지 난 항상 든든하게 옆에 있을 거야. 고맙고 사랑해”라고 말했다.
2008년 9월 요르단과의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기성용은 10년 동안 쉬지 않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날 기성용은 14번째로 A매치 100경기 이상을 뛴 한국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편, 기성용과 한혜진은 2013년 결혼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01 22: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