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남북이 공동 연락사무소를 개성공단에 두는 방안을 포함해 합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1일 방송된 MBC ‘뉴스콘서트’는 이날 오전 10시 시작된 남북 고위급회담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최종 합의를 끌어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남북은 첫 사업으로 우선 공동 연락사무소를 개성공단 내에 설치하고 조속히 가동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다만 북측은 개성공단 시설 보수가 필요하다며 사전 준비를 거쳐 개소하자는 뜻을 밝혔다.
우리 측은 북한 지역 산림 복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동해선과 경의선 철도 도로 연결을 위한 공동 조사 실시를 제안했다.
6·15 공동행사는 남측 지역에서 개최하자는 북측의 제안에 따라 행사 규모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MBC ‘뉴스콘서트’는 매주 평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01 17:3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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