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제주 서귀포에서 40대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7일 서귀포 해양 경찰서는 지난 26일 서귀포 남쪽 361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성산선적 연승어선 N호에서 선원 배모(45)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해경은 5000t급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을 급파하며 주변 어선을 대상으로 구조 요청을 시도했다.
또 일본해상보안청과 중국해경도 인근 해상에서 함께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실종 전 배씨는 구명 조끼를 착용하지 않았으며 검은색 상의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 관계자는 “선원을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27 18:1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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