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형 기자) 올 여름 새로운 공포영화의 탄생을 예고했다.
오는 6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한 공포영화 ‘유전’은 일주일 전에 돌아가신 엄마의 유령이 집에 나타나는 것을 느끼고 목격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스릴러 공포물이다.
수상한 이웃이 자꾸만 이들을 두리번 거렸고 역시나 마찬가지로 이웃을 의심한 가족은 그 사람에게 자신들의 엄마가 가지고 있던 비밀을 알게 되는데 돌아가신 엄마의 혼령으로 인해 가족들 모두가 피할 수 없는 운명에 맞닥뜨리게 된다.
앞서 ‘유전’이라는 제목처럼 저주 또한 유전적으로 걸리게 되는 것을 보여주는데 시놉시스만 놓고 보면 전형적인 서양 공포영화의 진부한 소재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인시디어스’ 시리즈나 ‘컨저링’만 놓고 봐도 알 수 있듯이 대낮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절대 집에서 그 흔한 전등을 켜지 않는다. ‘유전’의 전체적인 배경은 밖은 굉장히 해가 쨍쨍한 날씨를 가지고 있지만 집안은 온통 어두컴컴한 분위기를 그려낸다.
더불어 유전의 결말 역시 몇 장의 스틸컷과 시놉시스만 봐도 절반 이상은 알 수 있다. 퇴마사를 고용해 저주에 걸린 가족들, 그리고 돌아가신 엄마의 악령을 달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이다.
이에 결말로 갈수록 영화는 극한 긴장감을 형성시키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