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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내달부터 ‘집에서 아낀 전기’ 소비자가 되팔 수 있어…‘수요자원 거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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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소비자가 ‘집 전기’를 판매할 수 있게된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 측은 일반 가정, 소형 점포 등 소규모 전력소비자가 아낀 전기를 전력시장에 판매하는 ‘소규모 수요자원 거래(국민 DR)’를 시범운영한다고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

이번 시범운영은 내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하며 약 4만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수요자원 거래란 기사용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소비자가 전기 사용을 줄이면 보상을 받는 제도로 알려져있다.

현재 원전 4기에 해당되는 4.3GW의 수요자원이 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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