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이용철 KBS N스포츠 해설위원이 편파 해설 논란에 휩싸였다.
한화 이글스의 포수 최재훈은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KBO리그’ 두산과 홈경기서 2회 상대 선발 이영하 공에 머리를 맞았다.
공에 맞은 최재훈은 고통을 호소했고 경기가 1분 정도 중단됐다.
이를 본 이용철 해설위원은 “머리에요. 패스트볼이에요. 이게 변수에요. 두산의 불펜이 여유롭지가 않아요. 오늘 홍상삼과 변진수가 등록됐거든요”라고 발언했다.
이같은 발언에 야구팬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헤드샷은 자칫 선수 생명을 앗아갈 수 있을 정도로 가볍게 여길 사안이 아닌 바. 하지만 이용철 해설위원은 최재훈의 상태보다 두산의 불펜을 먼저 걱정한 것.
이용철 해설위원의 편파해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한화와 KT의 경기를 해설하면서 한화 벤치를 향해 날카로운 말을 쏟아내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24 01:2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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