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 박동원(28), 조상우(24)선수가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어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이날 오전 프로야구 모 구단 선수 2명이 술취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112 신고를 받고 준강간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피해 여성의 친구가 경찰에 신고했다.
박동원과 조상우는 넥센 선수단 숙소에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넥센 구단은 “선수들은 조사 과정에서 관련 혐의에 강압이나 폭력은 일절 없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나 “두 선수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만큼 차후에 있을 추가 조사에 성실히 임하기 위해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관계기관의 요청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라고 알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도 정황 파악에 나섰다.
현재 넥센히어로즈의 공식사이트는 많은 접속자로 인해 사이트가 마비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23 14:3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