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프로야구 선수 두 명이 성폭행 혐의에 휩쌓였다.
23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모 구단의 프로야구 선수 2명을 성폭행 혐의로 수사 중임을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야구 선수 2명이 지난 22일 밤 인천 시내 한 호텔에서 여성을 성폭했다는 신고가 23일 오전 접수된 것.
신고자는 피해 여성의 친구로 “친구가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오늘 오후 누가 말소될지 기대된다”, “야구 잘하는것 보다 사고 안치는게 팬들에겐 더 감사합니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신고 당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는 SK와이번스와 넥센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린 것으로 보아 ‘넥센 선수가 아니냐’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러나 경찰 수사 경과가 나오지 않았기에 혐의를 확정짓는 것은 무리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23 11: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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