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형 기자) 부처님 오신 날이 연일 실검에 오른 가운데, 행사와 명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오는 22일은 석가탄신일로 부처님 오신 날이라고도 명칭이 변경됐다. 부처님 오신 날은 석가모니가 탄생한 날로 석가 출가일[음력 2월 8일]과 열반일[음력 2월 15일], 성도일[음력 12월 8일] 등과 함께 불교의 4대 명절 중의 하나이다.
앞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전국 각지의 사찰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한다. 딱히 종교가 없더라도 석가탄신일이니만큼 종교를 하나의 문화로 전국 유명 사찰을 방문해 본다면 보다 의미 있는 여행이 될 수 있다.
유명 사찰의 명소 중 하나인 논산 관촉사는 충청남도 논산시 은진면 관촉리 반야산에 위치하며, 봄이면 벚꽃길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여름이면 신록의 푸르름과 가을이면 단풍의 아름다움, 겨울이면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하는 설경을 엿볼 수 있어 사계절 아름다운 절로 알려졌다. 이곳 관촉사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에 법유식 및 축하 음악회가 열린다고 한다.
더불어 또 다른 명소는 경남 거창의 원각사는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은하리길 43-18에 위치한 사찰로 이곳은 60년대 지해 스님이 토굴에서 부처님의 계시를 받고 창건한 절이라고 전해졌다. 여기에는 연등 행사가 이루어 지는데 연등 행사는 석가찬신일에 꼭 해햐 하는 행사로 알려져 필수로 해야하는 행사이다. 이어 이곳의 명소로 유명한 곳은 부근에 있는 수승대인데 수승대는 아름다운 경관과 청정지역으로 손꼽혀 아이들에게도 좋은 곳이다.
특히 대구에 위차한 대견사는 이미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명소 중 한 곳으로 연등회와 천천수를 맛 볼수 있어 인기를 끌고있다. 이곳의 위치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일연선사길 177로 비슬산에 자리잡고 있다.
한편, 수도권 지역에서 명소인 곳은 용인의 한국민속촌에 위치한 무봉산 금련사가 있다. 이곳에서는 아이들과 부모의 함께 하는 템플스테이를 진행하여 절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어 금련사에서는 탑돌이 행사와 연등행사로 동시에 이뤄져 많은 볼거리를 자랑한다. 또한 한국민속촌 부근에 있어 한국민속촌에서도 전총 문화 공연과 다양한 체험 행사가 이뤄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