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적어도 사람이라면! 아 이건 진짜 나빠요 인간적으로!”
5·18 기념 재단 조사 결과 약 166명의 무고한 광주 시민이 사망한 비극적 사건이다.
유시민 작가는 17일 방송에서 분통을 터뜨렸다.
유시민 작가는 “전두환씨가 회고록을 내면서 무장헬기가 시민들이 공격한 사실을 몰랐다고 했든가, 내가 알기론 그런 일이 없었다고 했다면 욕은 먹겠지만 법적 문제가 없다. 그런데 회고록에 목격했다고 얘기한 성직자를 사탄이라고 써놨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유시민 작가는 “전두환 씨가 이 모든 사태의 주범, 주동자였다는 것은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최소한 인간적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이라도 보이든가 사과의 말을 하는게 맞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검찰에서 입건해 두 번이나 소환했지만 전직 대통령 예우도 박탈된 분이 나가지도 않고 자기가 법 위에 있는 사람이냐. 진짜 인간적으로 나쁘다”가 밝혔다.
이어 “인간이 그러면 돼?”라는 한줄평을 남겼다.
함께 출연한 박형준 교수는 끝으로 “진실은 언젠가 밝혀진다”는 한줄평을 내놨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18 13:5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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