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썰전’ 유시민이 MBC맨 박형준에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10월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유시민과 박형준이 ‘국정감사 파행’을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이날 유시민은 박형준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장에 “도대체 다스는 누구 것이냐”고 질문한 사건을 언급했다.
유시민은 박형준에 “그래서 다스는 누구 거예요?”라는 돌직구를 날렸다.
박형준은 묘한 미소를 지으며 “검찰과 특검 조사 결과 다스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것이 아니라고 결론이 났다”고 답했다.
이에 유시민은 또 “나는 다스가 이명박 전 대통령 것이라고 본다”며 “그렇지 않으면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법적으로 여러가지가 걸린다. 다스가 김경준이 만든 BBK에 투자했다”며 “김경준은 이 투자금을 횡령해 미국으로 도망갔다. 다스가 소송을 걸어서 투자금을 내놓으라고 했지만 패소했고 소액투자자들은 사기라고 소송을 걸어 이겼다. 그런데 김경준은 다스에 140억을 돌려줬다”며 의문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