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오는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알렸다.
서대문구 인근에 선거사무소를 차린 조 예비후보 측은 ‘아침이 설레는 서울교육의 문을 엽니다’라며 시민과 함께 하는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다.
개소식 당일 오후 3시부터 ‘후보와의 만남’ 시간을 가진 뒤 오후 5시에 본행사를 진행한다. 본행사는 조 예비후보의 6대 정책 비전인 ‘미래·책임·안전·평화·혁신·시민’ 키워드를 각각 상징하는 지지자 6명이 관련 정책과 내용을 제안하고 조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다.
조 예비후보 측은 “개소식에서 캠프 관계자와 참석자, 지지자, 자원봉사자들이 합창하며 서로 격려하고 선거 승리 의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희연 캠프는 23일까지 일반 시민과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선거 슬로건과 거리 현수막 문구를 구글독스(https://c11.kr/1q4d)를 통해 온라인 공모한다고 밝혔다.
조희연 캠프 측은 "교육감 선거와 조희연 후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서울교육의 방향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고자 이번 공모를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조희연 캠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한 슬로건을 선거기간중 거리 현수막 등에 활용할 예정이며 향후 정책이나 공약 등에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서울교육 한줄 슬로건’ 공모는 구글독스 프로그램을 통해 PC,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의 공식 블로그(http://joeunedu.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는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참여형 선거 캠페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따뜻하고 정의로운 서울교육도 우리가 함께 해야 만들 수 있다”면서 “새로운 서울교육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