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에 대해서 ‘원자력 안전 위원회’가 말을 바꿨다.
15일 JTBC보도에 따르면 대진침대의 방사선 피폭량이 기준치에 훨씬 못미친다던 ‘원자력 안전 위원회’가 닷새 만에 7종류의 매트리스가 기준치를 초과했다면서 수거 명령을 내렸다. 기준치를 9배나 넘긴 제품도 있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대진침대 매트리스 7개 모델의 연간 방사선 피폭선량이 기준치인 1mSv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모델은 그린헬스2, 네오그린헬스, 뉴웨스턴슬리퍼, 모젤 등이며 그린헬스2 제품의 방사선량은 기준치의 9배가 넘었다.
원안위는 지난 10일 1차 조사 결과, 일부 제품에 라돈이 나오기는 했지만 방사선은 미미해 별 문제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매트리스 구성품 스펀지에서 모자나이트라는 성분이 쓰였는데 여기서 라돈이 대량 검출됐다.
1차 조사때는 스펀지 없이 속커버에 대해서만 조사한 것으로 제대로 조사도 않고 결론을 낸 것에 대해 비판이 일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15 21: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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