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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 측정기, 라돈 농도 실시간 측정에 대여도 가능…대진침대로 관심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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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1급 발암물질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가 논란인 가운데 라돈 측정기에 이목이 모이고 있다.

지난 3일 SBS는 대진침대에서 생산한 네오그린, 모젤, 벨라루체, 뉴웨스턴 등 네 가지 침대 매트리스에서 라돈이 실내 기준치의 3배가 넘는 평균 620베크렐이 검출됐다고 보도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라돈은 세계보건기구(WHO)가 폐암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무색·무취의 방사성 물질이다.

이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4일 라돈이 검출된 매트리스 커버의 시료를 확보해 방사능 분석에 착수했다고 했지만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라돈 침대에 대한 해결을 촉구하는 글이 수십건 게재되는 등 파문이 이어지고 있다.

라돈 측정기 / 채널A 뉴스방송 캡처
라돈 측정기 / 채널A 뉴스방송 캡처

매트리스 제조사는 음이온을 뿜어내는 이른바 ‘음이온 파우더’를 넣었고 이 때문에 호흡기를 통해 몸속에 축적되면 폐암을 유발할 수 있는 라돈이 다량 검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최초 제보자인 가정주부가 휴대용 라돈 측정기로 수치를 체크한 결과, 초과검출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알려지자 ‘라돈 측정기’에 뜨거운 관심이 이어진 것. 

라돈 수치를 계측하는 전문계측기는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으로 높은 가격이다. 그러나 가정용 라돈 측정기는 온라인에서 1~20만 원대에 구입 가능하다.

가정용 라돈 측정기는 라돈 농도를 10분 단위로 알려주며 실시간 측정이 가능하다. 

또한 구입이 부담스러우면 라돈 측정기 임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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