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대진침대가 폐암 유발 물질인 라돈이 검출된 제품을 신속하게 리콜하겠다고 밝혔다.
8일 YTN뉴스에 따르면 대진침대가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소비자로부터 침대 매트리스에서 라돈이 방출된다는 연락을 받고 검사 등을 통해 칠보석 음이온 소재를 전량 폐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매트리스 소재로 쓰인 것이 칠보석이 아니라 희토류이며 여기에서 라돈이 방출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라돈은 폐암 유발 1급 물질이다.
이에 회사 측에서는 매트리스에 대하여 신속히 리콜 조치를 하겠다고 발표했다.
사용 중인 제품에 대해서는 동급의 매트리스로 생산 일정에 따라 교환해주기로 한 것.
라돈이 검출된 제품은 대진침대가 지난 2010년 출시한 4개 모델이며 온라인, 백화점 등에서 판매돼온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08 09: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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