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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 후보, 토론회장에서 계란 맞고 얼굴 폭행 당해…‘서둘러 병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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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무소속 원희룡 제주지사 후보가 폭행을 당했다.

14일 오후 6월 지방선거 무소속 원희룡 제주지사 후보가 제주 인터넷 언론인 제주의 소리가 주최하는 ‘제 2공항’ 관련 토론회에 참석했다가 2공항 반대대책위원회 소속 김 모씨로부터 폭행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원 후보 사무소 강영진 공보단장은 “토론회가 끝나는 시점인 오후 5시께 반대대책위원회 소속 김 모씨가 흉기(칼)를 들고 난입해 원 후보에게 계란을 투척하고 얼굴을 두 차례 폭행했다. 명백한 정치테러”라고 전했다.

이에 원 후보는 119 구급차를 타고 황급히 병원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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