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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이복누나에게 메세지를 전하러 온 ‘러시아에서 온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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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러시아에서 이복누나를 찾으러 온 남자가 소개됐다.
 
11일 방송된 SBS‘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박종용(59 고려인2세)씨의 이야기가 나왔다.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박종용 씨는 “아버지의 형제를 일본인들이 사할린으로 강제 징용시켜서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러시아 생활을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돌아 가신 아버지가 찾던 이복 누나를 대신 찾아 나섰는데 그 이유는 “누나가 아버지가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버린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제작진은 박종용 씨의 사연으로 그의 이복 누나를 찾는다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SBS‘궁금한 이야기Y’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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