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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증평모녀 사망사건 미스터리…살인자는 여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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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증평모녀 사망사건을 다뤘다. 
 
27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지난 달 6일 충북 증평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여성 정여인과 그녀의 어린 딸 이야기가 나왔다.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정여인은 지역에서 꽤 알려진 유명 과외 교사로 활동하며 수입차까지 몰 정도로 경제적으로 부족하지 않았고 목이 좋은 대학가에서 고깃집을 운영하고 장사도 잘 됐다고 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정여인은 돈을 빌리고 건물주는 정여인이 휴대전화로 가게 보증금을 빨리 빼달라는 연락을 수차례 받았다고 했다.
 
작년 12월부터 관리비가 미납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이 심한 악취와 함께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폐된 두구의 시신이 발견됐다.
 
바로 정여인과 4살된 그의 딸로 부검결과 사인은 독극물 중독사, 그녀의 목에서 칼에 찔린 흔적도 발견됐다.
 

또 경찰이 밝힌 모녀의 사망시점은 작년 12월이고 여동생이 언니의 보증금을 빼달라고 했던 시기가 언니가 조카를 살해하고 자살광경을 목격했다는 날이라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SBS‘궁금한 이야기Y’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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