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형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노희준 의원이 시의회 의원 자리를 박차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오는 1일 노희준 천안시의원은 시의원 자리를 포기하고 6·13 지방선거에서 천안시 2선거구(신안·원성) 충남도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앞서 노희준 후보는 “4년간 천안시의원을 지내며 지역의 구석구석을 살펴왔다”면서 “이제는 충남도의회로 진출해 천안시와 충남도 간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노 후보는 천안시의원을 역임하는 동안 독거노인 고독사 관련 조례 등 발의 안 83건과 5분 발언을 10건을 이루며, 의회 출석률 97.8%를 기록했다.
이어 노희준 후보는 충남도의원 출마 공약으로 도솔광장 원안계획 추진중에 있다, 안서동에 대학가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원도심 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을 추진하며, 유량동~안서동 터널 공사 추진 등을 내세웠다.
더불어 오룡경기장 웰빙파크 수영장 완공과 전통 5일장의 골목상권 활성화와 도농 간의 교육격차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서민 경제 살리기를 추진 할 계획이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지난달 26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 추천과 충남도당 운영위원회가 의결한 천안지역은 광역의원(도의원) 4명과 기초의원(시의원) 8명 등 12명의 공천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