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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옆에 기습 노동자상 설치하려해…경찰과 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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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강제징용 노동자상을 설치하려던 시민단체가 경찰과 대치했다.

30일 부산 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특별위원회 측은 부산 동구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옆으로 노동자상을 옮기려다 경찰에 가로막혔다.

이에 강제징용특위 100여 명이 노동자상 설치에 나섰고 경찰은 7개 중대 500여 명을 동원해 이들을 가로막았다.

양 측은 밤새 대치를 이어가며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현재까지 약 50명이 연좌농성을 벌이고 있으며 경찰은 4개 중대 경찰력을 대기시켰다.

뉴시스 제공

강제징용특위는 오전 9시께 대치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상 설치를 막아선 경찰과 동구청을 규탄할 예정이다.

원해 노동자상 건립특별위 측은 노동자대회를 마친 뒤 소녀상 옆에 노동자상을 설치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경찰이 일본영사관 주변 행진 불허 방침을 세우고 경계를 강화하자 기습설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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