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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 2’ 신촌 일대를 뒤흔들다…인기 폭발, 깜짝 플래시몹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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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형 기자) 데드풀 플래시몹이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1일 토요일 신촌 유플렉스 광장에서 깜짝 진행된 데드풀 플래시몹이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플래시몹은 태권도 퍼포먼스 그룹 K타이거즈와 함께 진행된 행사로 강렬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K타이거즈는 태권도를 접목시킨 글로벌한 안무들로 K팝 태권도를 탄생시킨 세계 최대의 태권도 공연단으로 2016년 ‘데드풀’ 개봉 당시 데드풀 코스튬을 착용한 팀원들의 화려한 칼 군무와 강렬한 단체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데드풀 2’의 개봉에 맞춰 한 번 더 선보인 이번 플래시몹은 데드풀은 물론 새로운 캐릭터 도미노와 케이블까지 함께한 퍼포먼스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볼거리를 선사했다.

K타이거즈 데드풀 플래시몹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K타이거즈 데드풀 플래시몹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이어 ‘데드풀 2’의 예고편에 삽입된 엘엘 쿨 제이(LL Cool J)의 ’Mama said Knock you out’의 강렬하고 힙한 비트가 돋보이는 사운드에 맞춰 진행된 이번 플래시몹은 박스 안에 숨어 있던 데드풀이 응원용 핑크색 수술을 들고 앙증 맞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깜짝 등장해 관중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제각각 데드풀 복장을 한 팀원들과의 절도 있는 단체 군무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여기에 데드풀의 잔망미 넘치는 익살스러운 제스처와 코믹한 연기들이 더해져 관중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새로운 캐릭터 케이블의 분위기를 압도하는 파워풀한 단독 안무와 도미노의 톡톡 튀는 개성이 돋보이는 컨셉츄얼한 퍼포먼스까지 탄성을 자아내는 강렬한 안무들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데드풀 2’에서 ‘엑스포스’의 역대급 팀플레이를 예고한 만큼 이번 플래시몹에서도 데드풀, 케이블, 도미노의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중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영화 ‘데드풀 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놀즈가 데드풀 역으로 다시 돌아오고, ‘아토믹 블론드’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빗 레이치가 메가폰을 잡았다.

새로운 마블 히어로 ‘데드풀 2’는 5월 16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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