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9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재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 제보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제보자는 “이혼남을 소개 받았는데 이혼하고 15년 동안 아들 딸을 키우며 살았다고 하여 책임감 있는 남성이구나 해서 재혼을 했다. 그런데 결혼 후 동네 사람들에게 남편의 과거 이야기를 들었는데 남편 아들과 딸의 친모가 다르고 또 몇 번의 이혼과 동거가 있었다고 했다. 그리고 여자로부터 전화가 자주 온다”고 말했다.
최성애 심리치료사는 “더 늦기 전에 관계를 정리하라. 한 사람의 과거, 현재를 보면 미래를 알 수 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숨겼다는 점이다. 신뢰가 없는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힘들다”고 조언했다.
신은숙 변호사 이혼전문 변호사는 “혼인 취소 소송 제기 및 위자료 청구를 하라”고 조언했다.
또 “혼인 사실을 숨기는 것은 사기행위다. 주민센터에서 혼인 관계 증명서를 떼면 언제 누구랑 결혼했고 이혼했고 혼인취소를 당했는지 나온다”고 말했다.
KBS2 ‘여유만만’은 월~금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19 10:4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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