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지완 기자) ‘탐사보도 세븐’, 결혼 당시에 남편이 신던 신발을 간직한 88세 이순규 할머니의 사연이 공개되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이산가족의 그리움이 담긴 인터뷰가 공개되었다.
결혼 당시 남편이 신던 신발을 간직한 88세 이순규 할머니의 사연이 공개되었다.
임신 7개월차에 남편과 떨어져 지낸 그녀의 아들은 이제 68세가 되었다.
3년전 남편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그는 이산가족 상봉 현장에서 남편을 만났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버지를 만난 65살이 된 아들의 당시 모습이 공개되었다.
아내는 그동안 고생이 많았다는 말을 전하며 남편은 아내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남편은 북한에서 재혼을 해 5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며 아내에게 가족 사진을 보여줬다.
헤어짐을 앞두고 남편은 눈물을 흘리며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18 22: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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