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수원 NC 백화점 화재 원인은 식용유 과열로 추정된다.
18일 1시 57분께 권선구 NC백화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소방관 74명, 펌프차 등 장비 26대를 투입, 15분여 만에 진화했다.
화재의 원인은 NC백화점 4층 뷔체 주방에서 음식 조리 중 식용유 과열로 보고 있다.
또 불이 난 뒤 주방 위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됐다고 설명했다.
불이 난 후 백화점 직원 및 고객 등 300여명이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4층에 있던 7명이 단순연기흡입과 가벼운 화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4층에서 인명수색을 벌이고 있으며 NC 백화점 건물 전체는 통제된 상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18 21: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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