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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NC백화점 화재, 20여 분만에 진화·인명피해 적었던 이유…‘직원들의 침착한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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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경기 수원시 NC백화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기 수원소방서는 18일 발생한 수원시 NC백화점의 화재는 4층 뷔페 주방에서 음식 조리 중 식용유 과열이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불이 난 뒤 주방 위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됐다고 설명했다.

불이 나자 백화점 전체 6층에서 화재경보 비상벨이 울리고 대피 안내가 방송돼 백화점 직원, 고객 등 300여명이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불이 난 4층에 있던 7명이 단순연기흡입과 함께 가벼운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기 수원 NC백화점 화재 현장/ 뉴시스 제공
경기 수원 NC백화점 화재 현장/ 뉴시스 제공

이처럼 빠른 시간내에 진화와 부상자가 적게 발생한 것은 백화점 직원들의 침착한 대피안이 있었기 때문.

이날 백화점 직원들은 연결 대피로를 침착하게 안내, 주차장에서도 차분하게 대처한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백화점과 연결된 이마트, 수원터미널에도 경보음이 울려 직원들과 시민들이 대피했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불이 난 4층에서 인명수색을 벌이고 있다. 현재 NC백화점 건물 전체의 출입은 통제된 상태다.

이날 오후 1시57분 권선구 NC백화점에서 불이 나자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74명, 펌프차 등 장비 26대를 투입, 15분여 만에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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