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 방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NN 방송은 18일(현지 시간) 사안을 잘 아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시진핑 주석이 2012년 취임 이래 처음으로 북한 수도 평양 방문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시 주석의 북한 방문이 조만간 이루어질 것이며, 5월 말에서 6월 초 사이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 이후 방북 가능성이 높다는 말을 전했다.
오랜 동맹 관계를 유지한 북한과 중국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집권 이후 관계가 소원해지는 듯했다.
하지만 지난달 김 위원장이 시 주석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한 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김 위원장은 방중 동안 시 주석에 평양 답방을 제안, 시 주석은 이를 수락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18 15: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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