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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뜻 보니 여론조작 수장이…넷상 닉네임 ‘드루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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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드루킹 뜻이 과거 게임에서 유래한 것이 알려져 화제다.  

더불어민주당원 여론조작 사건이 연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2009년부터 유명 블로거로 활동한 ‘드루킹’이 피의자들의 수장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댓글 조작을 한 혐의로 구속된 김모 씨(드루킹 본명)는 지난 2009년부터 넷상에서 자신의 닉네임을 드루킹으로 정했다.

김 씨의 드루킹이라는 닉네임의 뜻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와우)’에 나오는 ‘드루이드(고대 유럽의 마법사)’에서 따온 것으로 전해졌다.

드루킹 블로그 캡처
드루킹 블로그 캡처

김 씨는 최근 정부에 비판적인 성격의 댓글을 추천해 여론을 조작하려 함 혐의로 인터넷에서는 드루킹이라는 필명으로 유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를 포함해 우 씨, 양 씨 등 민주당원 3명은 지난 1월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과 관련해 기사에 정부 비판 댓글이 게재되면 공감 혹은 비공감을 대략 클릭해 특정 네티즌들이 관심을 받도록 조장했다.

더불어민주당원 여론조작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되어 몰락한 ‘드루킹’의 닉네임이 드루이드에서 유래됐을 정도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을 즐겼다는 것이 알려지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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