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댓글조작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드루킹 김 씨가 구속됨과 함께 드루킹 뜻을 향한 세간의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16일 국민일보는 김 씨가 드루킹이란 닉네임을 유명 온라인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와우)에 나오는 드루이드(고대 유럽의 마법사)에서 따왔다고 보도했다.
그에 따르면 드루킹은 드루이드 왕이라는 이름으로 풀이, 이는 여전히 세간의 이슈가 되고 있다.
또한 이번 드루킹 사건에 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연루되지 않았다는 수사 결과가 나오며 일각에서는 아직 자리잡은 의혹만이 남아 이슈가 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금까지 확인된 바로, 김 씨는 김 의원에게 2016년 11월부터 올 3월까지 약 1년4개월간 텔레그램으로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김의원은 일반 대화방의 메시지에 드물게 ‘고맙다’는 답변을 보냈을 뿐 인터넷 기사 링크(URL) 3천여개가 담긴 비밀대화방 메시지 115개는 읽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일각의 궁금증을 키우고 있는 것.
한편 김 의원은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이 청와대에 추전 내용을 전달했다”고 말해 이목을 끌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17 07: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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