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형 기자) 여행마니아들 사이에서 두터운 사랑을 받았던 여행 팟캐스트 ‘싹수다방’이 시즌2로 돌아온다.
18일 새롭게 리뉴얼 오픈하게 된 여행 팟캐스트 ‘싹수다방’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윤상의 합류다. 그동안 TV 예능과 음악 전문 프로그램, 라디오 DJ 등 넓은 영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윤상은 ‘싹수다방’을 통해 뉴미디어인 팟캐스트까지 진출하게 됐다.
윤상이 여행 팟캐스트에 합류하게 된 것은 손미나와의 오랜 인연 때문이라고 한다.
두 사람은 과거 KBS ‘뮤직타워’를 함께 진행한 인연으로 20년 동안 우정을 쌓아온 진짜 오누이 같은 사이로 윤상이 평양 공연 예술단 음악 감독으로 방북하기 전부터 합류가 확정돼 있던 터라 제작진 측은 겹경사라는 반응이다.
지난 시즌 1은 이효리, 이소은 등 셀럽들의 여행이야기와 인생이야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이번에는 셀럽들의 여행이야기는 물론 청취자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여행‘과 ’음악‘이라는 주제로 상반되는 캐릭터를 가진 윤상과 손미나가 청취자들의 여행 고민을 함께 들으며, 다양한 시각으로 해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함께 여행일정을 짜주는 건 물론이고, 여행지마다 어울릴만한 음악을 골라 주는 재미와 공감, 정보 그리고 감성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게 준비하고 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여행 팟캐스트 ‘싹수다방 시즌2’는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주 2회씩 업로드 될 예정이며, 4월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