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고시촌에서 결핵 확진자가 발견됐다.
13일 질병관리본부 측은 최근 행정고시를 준비하는 수험생 A 씨가 결핵 확진을 받았다고 전했다.
당시 A 씨는 두통이 심해 병원을 찾았다가 결핵 의심환자로 분류됐으며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질병관리본부는 그와 접촉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흉부 X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접촉자는 A 씨와 같은 학원을 이용했던 것으로 파악된 91명이다.
결핵이 발생하면 발열, 야간 발한, 쇠약감, 식욕부진, 체중 감소, 기침, 객담, 호흡곤란, 흉통, 그 외 침범 장기에 따른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호흡기로 전염될 수 있는 질병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앞서 지난 2월 질병관리본부와 서울특별시 측은 학원가 총 400여 개소를 상대로 결핵검진을 실시한 바 있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결핵 확진자들에게는 치료 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나머지 인원에게는 잠복결핵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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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13 22: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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