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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학원가 ‘결핵’ 확진 환자에 초비상, 접촉자 500여명 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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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서울 노량진 학원가에서 결핵 확진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보건당국이 학원 내부 접촉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 중이다.

보건당국은 지난달 29일 노량진 학원에 다니는 23살 A씨가 결핵에 걸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재 학원 내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공간을 쓴 것으로 파악된 인원은 500여명이다.
 

YTN 뉴스 화면 캡처
YTN 뉴스 화면 캡처
 
보건당국에 파악된 접촉자 500명은 검사를 실시중이며, A씨는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노량진 학원가 수험생들은 제대로 된 안내를 받지 못했다며 불안감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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