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청와대에서 만나 영수회담을 가졌다.
13일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비공개 회동 중이라고 밝혔다.
영수회담에는 문 대통령과 홍 대표,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 홍 대표 비서실장격인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이 자리했다. 한병도 수석은 회담을 마치는대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장제원 수석대변인의 말에 따르면 지난 12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연락해 문재인 대통령과 홍준표 대표의 남북문제와 관련한 일대일 비공개 회담을 제안했다.
홍 대표는 이를 수락하며 국내 정치 현안 전반으로 내용을 확대하자고 제안했고, 문 대통령이 이를 수용한 것.
홍 대표는 회담이 끝난 뒤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13 15: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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