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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박근혜 1심 선고에 “문재인 대통령 가장 섬뜩하게 느껴…부메랑 될 것”

  • 김희주 기자
  • 승인 2018.04.0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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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주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에 대한 글을 게시했다.

홍 대표는 7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에 대해 “부메랑이 될 것”이라고 전날에 이어 재차 경고했다.

홍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재판에서 가장 가슴 섬뜩하게 느낀 사람은 지금 관저에 있는 대통령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홍준표 페이스북
홍준표 페이스북

홍 대표는 “水可載舟 亦可覆舟(수가재주 역가복주-물은 배를 띄울 수도 있지만 또한 배를 뒤집을 수도 있다)”라는 사장성어를 제시하며 “민심의 바다는 그만큼 무섭다”고 말했다.

이어 “한때 전 국민의 사랑을 받던 공주를 마녀로 만들 수도 있는 것이 정치다”면서 “그만큼 정치판은 무서운 곳”이라고 덧붙였다.

홍 대표는 전날 오후에도 페이스북에 “박근혜 정권의 잘못된 국정운영은 인정한다”면서도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640만불 받아도 국고환수 하지 않고 이적행위를 하면서 봄이 왔다고 난리치고, 법절차를 어긴 잘못된 탈원전 정책으로 수천억 국고손실죄를 범하고도 처벌 받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 홍준표 페이스북
홍준표 / 홍준표 페이스북

이어 “지난 10개월 동안 내가 맡았던 경남도정도 샅샅이 뒤지고 돈 1원 받지 않고 친한 지인에게 국정 조언 부탁하고 도와준 죄로 파면되고 징역 24년 가는 세상”이라며 “참으로 무서운 세상이다”라고 토로했다.

홍 대표는 “자기들은 어떻게 국정 수행하고 있는지 국민들이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겠다”며 “부메랑이 될 겁니다”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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