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닐로(Nilo)와 관련된 논란이 식지 않고 있다.
최근 닐로가 지난해 발표한 ‘지나오다’가 여러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부정행위가 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닐로 소속사 리메즈 엔터테인먼트는 “음원 사재기는 절대 아니다”라고 부정했다.
리메즈 엔터테인먼트는 “닐로의 소속사가 SNS 마케팅을 하는 회사라서 정확한 타깃 포인트를 알고 있다”며 “영상 등 콘텐츠를 주로 심야 시간에 업로드해서 심야 시간 차트가 많이 반영되는 것”이라고 적극 해명했다.
하지만 이같은 해명에도 논란은 식지 않고 있다.
현재 닐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으로 업데이트한 게시물 댓글에서는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사재기를 의심하는 네티즌들은 “새벽에 SNS에 올라온 영상으로 실시간 차트 1위를 했다고?”, “새벽에는 보통 아이돌 팬덤이 음원 총공을 하는 시간인데 말이 안되는 일”, “나는 이 노래를 들어본 적이 없는데.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노래였나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닐로의 사재기 의혹을 믿지 않는 네티즌들은 “SNS 파급력이 얼마나 큰데”, “요즘 페이스북에 영상 뜨면 실시간 차트에 올라오는 거 흔한 일 아닌가?”, “닐로님 악플러들 다 신고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의 적극적인 해명에도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 닐로(Nilo)의 사재기 의혹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