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서울 방배초 인질범으로 인해 세간이 발칵 뒤집혔다.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서울 방배초등학교에서 인질극을 벌인 양 씨를 구속했다.
앞서 방배초 인질범은 서초구 방배초등학교 교무실에 들어가 A 양을 흉기로 위협한 뒤, 경찰과 1시간 가량 대치했다. 아이를 인질으로 삼은 채.
이에 지난 2010년 6월 일어났던 김수철 사건이 주목받고 있다.
김수철 사건은 당시 대낮 가해자가 서울 영등포에 있는 초등학교로 당당히 들어가 초등학생 1학년 여자아이를 납치해 아동성폭행을 저지른 악질의 아동 성범죄자 이야기다.
김수철은 성도착증 환자였으며 전과 12범이나 되는 상습범이었다. 이는 제2의 조두순으로 불릴만큼 악질이었다.
당시 그는 아동의 안전지대인 초등학교로 들어가 커터칼로 8살 아이를 협박하며 학교 밖으로 데려나와 아이를 잔인하게 유린했다. 이후 피해 아이는 몰래 탈출에 성공했지만 국부와 항문에 중상을 입어 수술을 면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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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05 09:5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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