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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초 인질범, 조현병 주장…이번에도 뻔한 해명 “군 가혹행위로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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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방배초등학교에서 발생했던 인질극, 그 논란을 일으켰던 인질범이 자신이 조현병이라 주장했다.

방배초 인질극의 상황은 이렇다. A 씨는 2일 오전 11시 40분께 방배초 1층에 침입해 4학년 여아를 상대로 인질극을 벌였다.

그러면서 당시 기자를 불러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했다고. 이에 경찰은 특공대와 타격대를 출동, A 씨와 협상을 했다.

그후 방배초 인질범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뒤 경찰에 체포돼 서울 방배경찰서로 연행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그는 “군대에서 질병이 생겼는데 아무도 보상을 해주지 않아서 범행했다”라고 말했다는 것.

이어 “군에서 가혹행위가 있었는데 그때 압박을 받아 뇌전증과 조현병이 생겼다”고 말했다.

방배초등학교 인질극 / 뉴시스 제공
방배초등학교 인질극 / 뉴시스 제공

범인들이 말하는 자신의 위치 1순위 조현병. 이번에도 조현병이다.

조현병은 사고(思考), 감정, 지각(知覺), 행동 등 인격의 여러 측면에 걸쳐 광범위한 임상적 이상 증상을 일으키는 정신 질환이다.

조현병(정신분열병)은 뇌의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뇌질환, 뇌장애로 보는 것이 옳고,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한편 뇌전증은 발작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 인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여 만성화된 질환이다.

이는 간질이라는 용어에서 사회적 낙인이 심하다는 이유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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