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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쇼’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선언‥“국회의원-정치도 자격증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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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거듭된 장고를 끝내고 오늘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4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98,1MHZ)’에서는 정치 이슈를 전했다.

CBS ‘김현정 뉴스쇼’ 홈페이지 캡쳐
CBS ‘김현정 뉴스쇼’ 홈페이지 캡쳐

김현정pd는 박원순 현시장과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김문수 원이 서울에서도 통할지 언급했다.

김성환 기자는 “안철수 위원장도 중도 포기 가능성 있다”고 운을 뗀 것.

안철수 위원장이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함에 따라, 6·13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인 서울시장 선거는 1995년 이후 23년 만에 여야 3파전 구도로 진행되게 됐다.

안 위원장의 이날 출마선언으로 여당 독주 양상이던 지방선거 구도에는 어느 정도 변화가 불가피해 보인다.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의 경우 지난 2011년 당시 지지율 50%대였던 안 위원장으로부터 후보직을 양보 받았던 만큼 안 위원장의 출마가 민감한 이슈다. 이와 관련, 안 위원장은 박 시장 캠프와 도보로 불과 2분 거리에 선거캠프를 꾸리며 만만찮은 승부를 예고하는 모습이다.

물론 한국당에선 홍준표 대표가, 바른미래당에선 현재까지 공개적으로 의견을 제시한 현직 의원들이 야권 연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확고히 밝히고 있지만 문재인 정부 견제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두 당의 연대 여부는 여전히 변수로 남아있다.

그러나 여당이 공고한 지지율 강세를 이어가고, 바른미래당 입장에서도 서울시장 외엔 마땅한 광역단체장 후보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당과 스스로의 정치적 명운을 걸고 출사표를 던지는 안 위원장이 향후 어떤 선택을 할지에 여전히 관심이 쏠린다.

이에 관련 청취자들은 “정치도 자격증 필요하다, 국회의원 자격증이 가장 필요한 사항”이라며 한 목소리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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