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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60분’ 황민구 소장, “천안함 CCTV, 원본 아닌 모니터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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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추적 60분’ 황민구 법영상분석연구소장의 발언이 관심을 모았다.

28일 KBS ‘추적 60분’에서는 천안함의 진실을 파악하고자 고군분투했다.

KBS ‘추적 60분’
KBS ‘추적 60분’ 방송 캡처

이번 방송에서 만난 사람 중엔 황민구 법영상분석연구소장이 있었다.

이날 그는 “지금 보니까 왜 이렇게 찍었지? 원본이 아니라 모니터 영상을 촬영한 것 같다”고 말했다.

국방부가 제공한 CCTV에서 격자모양이 보인다는 것.

KBS ‘추적 60분’
KBS ‘추적 60분’ 방송 캡처

황 소장은 모니터를 촬영했을 때 나오는 현상이라 설명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국방부에서 해당 영상을 본인들의 입장에 맞게 편집했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는 CCTV 원본이 맞다는 입장을 보였다.

KBS ‘추적 60분’
KBS ‘추적 60분’ 방송 캡처

 
의혹은 TOD영상으로도 이어진다.
 
해병대 TOD병 전역자는 TOD 영상에서 배 두 대가 천안함을 지나쳐 어딘가로 가는 모습을 보고 의아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천안함이 가장 중요한 구조대상일텐데 어딘가로 간다. 근데 고속정 한 대만 남고 다른 쪽으로 두 대가 갔으면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진단했다.

KBS ‘추적 60분’
KBS ‘추적 60분’ 방송 캡처

TOD에서는 천안함 근처에 부유물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해 TOD병 전역자는 “이상한 부유물 수준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과연 천안함의 진실은 무엇일까.
 
KBS ‘추적60분’은 매주 수요일 저녁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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